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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코밍 프로젝트 : 제주 귤 따기 체험보다 값진 경험

by 디자이너 모로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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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가서 뭐하지?

겨울이면 떠오르는 많은 관광지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국내여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주도가 떠오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겨울에 제주도에 가면 즐길거리가 정말 많습니다. 한라산에 올라 백록담도 봐야 하고, 오름에 올라 제주도를 내려다봐야 하고, 성산일출봉에 올라 일출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체험하는 '제주 귤 따기 체험'이 있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저렴한 가격에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귤밭에서 사진도 찍고, 귤도 따고, 직접 딴 귤을 먹고 집에 가져가기도 합니다. 너무 재미있는 체험이지만, 이보다 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팜코밍 프로젝트'입니다.

많은 분들이 생소할 수 있는 프로젝트입니다. 팜코밍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색할 겁니다. 팜코밍은 농장(Farm)과 빗질하다(Combing)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농장에 있는 농산물을 빗질하듯 쓸어 담는다는 의미입니다. 못난이 농산물이라는 이유로 판로가 없어 밭에 남겨진 농산물들이 그대로 버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못난이 농산물들을 주워 담는 것입니다. 농산물이 버려질 때 온실가스가 배출되는데, 팜코밍을 하면 농산물이 버려지기 전에 주움으로써 온실가스 배출을 예방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의 귤 따기 체험들은 돈을 주고 참여를 해야된다면, 팜코밍은 환경을 생각하는 환경활동이니 따로 요금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그럼 팜코밍은 어디서 신청하면 될까요? 신청방법을 알기 전에 팜코밍을 진행하는 프로젝트 팀을 소개합니다.

슈퍼파머스 _ 인스타 링크 : https://www.instagram.com/super_farmers/

슈퍼파머스는 제주도 대정읍에서 팜코밍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애그 테크 스타트업입니다. 슈퍼파머스는 '팜코머' 분들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 역시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에 참여하시는 분들께는 무료로 숙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경험도 제공하고 숙소도 제공하는 슈퍼파머스는 마라도로 가는 배편을 탈 수 있는 대정읍에 위치해 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지역일 수 있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는 애매랄드 빛의 하모 해수욕장이 있어 숙소 앞을 산책하며 올레길도 걸어볼 수 있습니다.

그럼 신청은 어떻게 해야될까요?

지금 슈퍼파머스에서는 겨울방학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2월 7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니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신청을 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인스타 계정이나 신청 링크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https://linktr.ee/super__farm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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