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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집 막내아들 1화, 주인공의 죽음으로 시작

by 디자이너 모로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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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드라마들은 보통 주 2회 방영이거나 1회 방영이었는데, 이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금토일 주 3회 방영입니다. 그만큼 기다림이 덜 해서 좋습니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바로 만나보러 가겠습니다.

 

재벌집 막내아들 정보입니다.

JTBC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로 1118일에 첫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금토일 주 3회 방영으로 방영시간은 밤 10시 30입니다115세 이상,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시작부터 주인공의 죽음

검은 가방을 든 채 괴한들에게 쫓기는 한 남자가 보입니다. 이 남자는 간신히 총을 쏘는 괴한들을 따돌리고, 경찰을 발견한 그는 겨우 살았다 싶었는데, 그를 쫓던 자들과 한 패일 거라곤 생각조차 하지 못한 아이들에게 당해버립니다.

정신 차리고 보니 사람 하나 죽어도 모를 것 같은 그런 세상 다시없는 벼랑 끝입니다. 대체 누가 자기를 이렇게 납치했나 했더니, 그를 이렇게 만든 건 그를 누구보다 잘 따랐던 부하 신대리였습니다. 이 드라마 주인공인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는 바로 총에 맞아 사망하게 됩니다. 드라마 처음부터 주인공이 죽다니 무슨 일인가 싶습니다. 하지만 다시 눈을 뜬 그 남자는 완전 어려진 꼬마로 눈을 뜨게 되고, 과거로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의 돈을 가지고 움직이는 순양 그룹의 창업주 진양철 회장의 막내 손자 진도준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순양 그룹의 회장자리

대한민국 경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대기업 순양 그룹의 오너 진영기 회장에겐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그 하나밖에 없는 아들 진성준은 아버지의 뒤를 이어 그룹 회장직을 승계를 받지 않겠다는 선언으로 아버지를 쓰러지게 만듭니다. 그 충격 때문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정신이 불안했는지 골프채로 이리저리 다 깨부숩니다.

 

중요한 담화문 발표날

하필 오늘 진양철 회장의 흉상이 완성돼 그 제막식을 하는 날이었고, 담화문 발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는 건 회사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고 리더십 부재까지 알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별 담화문 발표까지 남은 시간은 겨우 30분 가량입니다. 이에 순양 그룹 오너 일가를 위해선 안 하는 거 없고 못하는 거 없는 미래자산관리팀 윤현우 팀장(송중기)에게 특명이 떨어집니다. 부회장을 단상 위에 올려야 하는 임무였습니다. 못된 꼴을 당하면서도 특별 담화문 발표에 부회장을 세우는 데 성공합니다.

 

준비된 팀장. 윤현우.

대외적으로 차기 회장 승계 구도를 공고히 하게 되는데, 회장 승계 느낌이 오자마자 들어오는 검찰이 압수수색을 위해 들이닥칩니다. 승계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은 비자금이 반드시 있을 걸로 순양 그룹 저승사자라 불리는 서민영 검사의 의심이 발동한 겁니다. 하지만 압수수색을 미리 알고 대비한 윤현우 팀장이 한수 위였습니다.. 이미 순양의 비밀은 안전한 곳으로 빼돌려 놓았습니다. 정말 위함 한 서류의 경우 아예 파기할 것을 명령합니다.

신대리가 파기할 자료 분류 중 순양 마이크로라는 생전 처음 보는 회사의 장부를 발견하게 되고, 사실상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유령 페어퍼 컴퍼니이고 이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누군가 거액을 해외로 빼돌려 챙기고 있단 걸 확신합니다.

 

회사만 생각하는 팀장

윤현우는 바로 윗선인 본부장에게 알리는데, 어찌 된 일인지 그 장부를 그 자리에서 바로 없애버리는 본부장입니다. 물러날 때를 정확히 알고 선을 넘지 않는 윤현우는 딱 거기까지 하려 했지만, 퇴근하는 윤현우를 불러 세우는 진성준 부회장. 자신을 담화문 단상에 세워줘서 고맙다는 말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부회장에게 윤현우는 페이퍼 컴퍼니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게 됩니다.

 

특별 승진과 해외 출장

그리고 윤현우는 특별 승진과 함께 순양 마이크로 비자금이 잠들어 있는 터키로 향합니다. 그렇게 순양 마이크로라는 페이퍼 컴퍼니로 빼돌려져 있던 거액 6억 달러를 찾아냅니다. 하지만 잘 가던 택시가 골목길로 들어가기 시작하고, 누군가 계속 따라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착각이 아니었습니다. 괴한들은 윤현우를 노리고 달려듭니다. 가까스로 도망에 성공한 줄 알았지만, 방심한 틈에 마취 주사에 당하게 됩니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부회장의 배신

한국에서 6억 달러를 기다리고 있던 진성진 부회장은 사촌동생에서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 있는 윤현우는 버리게 되고, 마지막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렇게 과거의 순양가 4남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전생 회귀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만난 순양가 사람들 중 자신을 죽인 자가 있다는 걸 알고 복수를 결심합니다.

 

1화를 본 후

순양 그룹의 창업주이자 그의 할아버지인 진양철 회장과 마주치며 1화는 끝납니다. 그가 알고 있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정보들을 무기 삼아 성공가도를 달리며 실력을 키우고 복수하는 내용인데 내용이 흥미진진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제 다시 태어난 윤현우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를 담은 드라마나 작품들은 이미 아는 정보와 들어맞는 경우 그것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데, 이번 드라마의 경우 그런 부분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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